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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지식/몰랐던 이야기

코로나 오미크론(누)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백신은 효과가 있을까?

by 신나는 방방이 2021. 11. 27.

한국은 작년 1월부터 시작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많은 시간을 거치면서 더 많은 변종 바이러스를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델타바이러스는 엄청난 전염력을 보여주며 백신의 무력함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돌파 감염된 여러 사례들을 보여주며 1,2차 백신으로 코로나가 종식되어간다는 희망을 비웃기라도 하듯 현재는 부스터 샷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저 또한 지금 부스터샷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지만 개인적으로 2번째 백신 접종에서 부작용이 심했던 편이라 내심 부스터 샷이 걱정이 됩니다. 세계적으로 고령자와 노약자 그리고 의료계 종사자들은 현재 부스터 샷을 접종 중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누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지는 않는지 우려스럽습니다. 현재 누 바이러스는 WHO에서 '오미크론'이라는 이름으로 명명하였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이미지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 오미크론(누) 변이 바이러스의 발생

지난달 11일 아프리카 보츠나와에서 발견되었다. 면역성이 약한 에이즈 환자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변이를 일으킨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이 바이러스가 위험한 이유는 기존의 바이러스와는 다르게 32개의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가 있다는 이유이다.

기존의 델타 바이러스 변이는 15~16개의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가 있다하면 2배가량 더 많은 셈이다.

 

오미크론(누)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우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존의 변이 바이러스에 2배 정도의 변이를 일으킨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재감염률과 전염력, 치사율을 측정하기 힘들다. 이미 백신에 대한 어느 정도의 부작용을 감안하더라도 접종을 하고 있지만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면서 기존의 백신이 무력화(면역 회피력) 된다는 우려가 가장 큰 문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조사나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 국가로 급속도록 퍼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오미크론(누) 변이 바이러스는 현재 어디까지 퍼져있나?

현재 남아공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이 변이 바이러스의 발병 건수가 증가하는 중이며 유럽연합에서도 새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한 바 있다. 현재 보고 된 다른 국가는 홍콩, 벨기에, 이스라엘, 등이 있다.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체코,네덜란드,스페인,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싱가포르, 일본, 스위스 등 각지에선 남부 아프리카에서 입국하는 항공편을 중단하거나 자국민 외의 입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2020년도엔 내년이면 끝날 것 같던 펜데믹이 2021년의 마지막 달이 되었지만 여전히 마무리될 것 같지 않다.

내년에도 마스크를 써야하고 사람들은 점점 더 지쳐가는 상황 속에 백신에 대한 불신론은 더욱 거세지고만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백신 접종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감염자 수치는 그리 줄어드는 것 같지 않은 상황에 우리 모두 의문점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어떻게든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를 막아내던 그 바이러스 속에서 버텨내던 견뎌내야 한다는 것이다.

답답한 일상이지만 그래도 한번 더 버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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