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ret lab/게이밍 의자/PC방용 의자] 시크릿 랩(Secret lab) Omega PRIME 2.0 Leather
코로나 이후에 우리의 생활에는 큰 변화가 찾아왔다.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상적인 활동을 제한시키기도 했고 그런 것들 때문에 근무도 자택 근무로 많이 바뀌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집에서 보낼 여가생활을 찾게 되었고 작년 2020년 이후 닌텐도와 게이밍 컴퓨터의 판매도 급증했다.
집이란 곳은 편한 장소이기 때문에 시간이 얼마나 지나는지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계속 컴퓨터를 하게 된다. 컴퓨터를 할 때처럼 무의식 중에 한 자세로 오래 있는 것은 매우 좋지 않고 요즘의 여건 상 매번 운동하러 가기도 여의치 않다. 나도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 게이밍 PC를 구매하게 되었었는데, 그때 함께 구매한 게이밍 체어 시크릿 랩(Secret lab)에 대해 소개하려 한다.
비싼 건 다 이유가 있다.
- 일반 PU 가죽보다 4배 더 견고하게 만들어졌고 XL UP휠을 적용하여 바닥에 스크래치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유연성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5개의 알루미늄 휠베이스는 조립하면서도 느끼겠지만 매우 견고해 보여 눈으로 봤을 때에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취향에 따라 패브릭이나 나파(NAPA) 가죽으로도 선택이 가능하다.
- 2개의 메모리폼이 제공되는데, 하나는 목을 받쳐주는 것이고 또 하나는 허리를 받쳐주는 것이다. 컴퓨터를 이용하면서 가죽이라 더울 때 땀 때문에 가죽이 손상되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는데, 이 메모리폼 안에 쿨링 젤이 적용되어 있어 오랜 시간 작업이 되어있어서 다른 때와 다르게 별다르게 덥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 팔걸이(암레스트)는 풀 메탈 4D로 구성되어 있는데, 팔이 얇은 편인 나에겐 큰 안정감을 주고 무엇보다 좌우, 앞뒤, 위아래 방향 조절이 모두 가능하다는 게 큰 장점 중 하나다.
- 게임이나 작업 중 틸팅과 리클라이닝 기능은 쿠션감의 효과를 극대시키고 피로감을 잠시나마 해소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다른 의자와 다르게 굉장히 안정적이다.
- 높이 조절도 66cm에서 83cm까지 가능하지만 나는 가장 낮게 하는 것이 나에게 딱 맞기 때문에 크게 높이를 변경할 일은 없지만 대신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 장점이다.
- 오메가와 타이탄의 차이는 오메가는 키 180cm 이하 몸무게 110kg 이하 / 타이탄은 키 175cm-200cm 몸무게 130kg 이하이신 분들이 사용하면 된다.
매번 PC를 할 때 의자나 자세에 대해 특별히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작업하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예전엔 느끼지 못했던 허리 근육과 목 근육의 통증이나 내 몸 자체의 피로감을 느끼는 것이 무의식 중에 쌓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반복되고 습관적인 자세가 사실 의식하지 않으면 쉽게 고치기 힘든 것이다 보니 집에 있는 시간이 길고 취미로 게임을 즐기시는 분이 오래도록 하기 위해서 분명 시크릿 랩(Secret lab) 게이밍 체어는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여러 가지 종류와 매년 새로운 의자가 나오고 있으니 비교해서 구매해도 후회하지 않을 선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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